기사 프린트하기

광주시는 광주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일 아침6시부터 밤10시까지 관광정보전용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와 함께 공항을 통하여 광주․전남을 찾는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하고 광주의 관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항청사 1층 관광안내소 옆에 무료 인터넷라운지를 조성하여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U-TOURPIA) 구축사업의 하나로 설치한 것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광주를 찾는 외지인의 편의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위해 금년 4월부터 선진형 관광안내정보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광주U-TOURPIA”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첨단 유비쿼터스와 관광서비스의 새로운 만남으로 차원 높은 관광정보를 서비스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필요로 하는 관광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창 구축 중에 있다.

U-TOURPIA 포털은 기존 홈페이지와의 차별성과 검색기능을 강화한 통합관광포털로 탈바꿈하여 문화, 관광, 축제, 관광사업체 정보와 다양한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My 여행설계, 인터넷예약서비스 등의 기능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다국어로 구성되며,

모바일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웹(Web)과 모바일앱(App),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특화한 U-뮤지엄투어 등 사용자에 최적화된 UI제공과 GPS값을 이용한 관광객 중심의 실시간 오디오가이드, 관광지, 숙박, 맛집, 길찾기 등 관광객의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관광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또한 시내 주요 교통거점에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인 터치미디어보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광주공항, 광주역, 광천종합버스터미널 등 3개소에 우선 설치하게 될 무인관광안내시스템은 42인치 대형 모니터에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가능 하도록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라운지 관광정보 무료서비스를 시작으로 통합관광포털(관광전용홈페이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WEB)과 어플리케이션(APP) 등을 사용자 편리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개발 중에 있어 내년 3월부터는 다양한 관광안내정보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