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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자치대학에 前 아나운서 왕종근 MC가 출연하여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통합특강을 했다.

일반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아나운서 출신 강사를 초청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난1일 개최된 특강에는 여성자치대학생과 동문수료생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군민으로서 자부심과 교양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이날 강의는 오랜 아나운서 생활의 경륜에서 우러나온 체취를 풍기면서 독특한 재치와 유머, 아름다운 말솜씨로 말의 아름다움,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언어, 활용법등 내용을 두 시간 강의로 엮어 냄으로써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통합특강을 개최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리더양성을 위해 개설한 “여성자치대학”의 연중 교과과정에 편성된 총 4회의 통합특강에는 강의실 수용능력 및 여성자치대학 교육운영 범위 내에서 일반군민들도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일정을 사전에 알리고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2007년도에 처음 개설?운영하여 지금까지 총 100여명의 여성지도자를 육성?배출하였고, 올해는 제4기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학생 110명이 재학하고 있다.

/영암=(사진,파일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