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군수 전완준) 화순읍에서는 전직 읍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기관단체, 이장단, 부녀회장단 임원, 주민자치위원 등과 잇따라 릴레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취임 이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병수 읍장은 부녀회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여성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행정에서 다 할 수 없는 소외계층 보살피기, 봉사활동 등 섬세한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여성의 역할적 협조를 구하였고

이장단 임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읍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장님들은 마을의 어른이고 지도자로서 그리고 민, 관의 조정자로서 읍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서는 광주 문화마을의 예를 들며 화순읍에서도 전통시장 주변, 시장안 소공연장(공사중)이 연접한 곳에 문화공간 조성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선한 자치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역할을 주문하고 유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읍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정병수 읍장은 앞으로 화순읍에서는 A/S(After service) 방식이 아닌 B/S(Before servie) 방식을 행정에 반영하여 주민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행정으로 42,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화순읍이 화순에서 행복한 가장 지역이 되도록 가꾸어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움직임이 없는 듯 하면서도 분명 화순읍은 달라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