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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유태명)가 9일 구민정보화 교육 참여자 및 전 구민을 대상으로 지역.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구민정보화 한마당’을 개최할 했다.

지난 11월 30일 제4회 구민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 동구는 이번 구민정보화 한마당에서 성적 우수자에 대한 시상 및 구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합동 강좌와 최신 기기를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합동강좌에서는 2010년 경진대회 시상, 구민정보화교실의 발자취를 제작한 영상물 상영, 그리고 ‘스마트사회의 도래’라는 주제로 KT IT서포터즈 강태우 강사의 정보화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이날 동구는 동구청내 각종 공간을 활용하여 디지털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한다.

1층 로비에서는 ‘스마트 사회로의 소통을 꿈꾸다’를 주제로 스마트 기기를 전시하고, 5층 휴게실에서는 통합전자민원시스템인 ‘민원24’에 대한 시연과 체험, 포토존 운영, 개인용 컴퓨터 변천사를 전시하며, 6층 복도에서는 각 업체의 도움을 받아 IT와 접목한 생활가전과 최신 정보기기를 전시한다.

특히, (주)삼보컴퓨터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5층 개인용컴퓨터 변천사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컴퓨터인 SE8001(1981, 삼보컴퓨터)의 실물과 현재 최신기기의 동시 전시로 우리나라 30년 컴퓨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된다.

유 청장은 “이번 구민정보화 한마당은 현재 가속화 되고 있는 스마트 사회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우리나라 PC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