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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6회 장애인 문화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14일 한국문화예술협회 영암군지부 주최 제6회 장애인 문화예술제가 장애인과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식전행사 풀물놀이로 시작된 장애인 문화 예술제는 2005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수준이 많이 향상되어 지역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장애인복지관 교육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된다.

공연행사 중 장애극복수기를 발표할 때는 눈시울이 뜨거운 감동으로 좌중의 심금을 울려 장애극복의지를 북돋았으며, 통기타 소리가 울릴 때는 흥겨운 감흥으로 분위기가 압도되는 등 시종일관 문화 예술축제의 분위기가 지속되었으며 이밖에도 시 낭송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마음에 품는 계기가 되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축사에서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공연을 치하하는 자리에서 행복한 사람은 있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해서 행복한 것이다 라며 행사 참석 장애인들이야말로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힘을 실어주었다.

◆영암꿈나무 키우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였다!

대부분의 젊은 세대가 더 나은 직업과 교육, 생활여건을 ?아 도시로 이주하는 현실에서 근무여건과 주위 환경이 열악하고 불편하지만 농촌의 아이들 특히, 영암의 미래를 열어나갈 영유아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위한 2010 영암군 어린이집 종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에는 36개의 어린이집이 법인과 단체, 민간, 가정보육, 직장보육시설 등의 여러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다는 사명감과 자긍심만은 누구보다 월등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

영암군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금자) 주관으로 36개 어린이집 3백여 명의 어린이집 선생님과 근무자들이 함께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뇌가 들려주는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김성환(광신대 교수)의 행복감성 지수 높이기와 격려를 통한 아이들의 자신감 키워주기 등의 강의를 시작으로 각 어린이집 대표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레크레이션을 통한 영유아 보육의 고품격 정보 공유와 교육,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열어가는 새로운 장을 이루었다.

영암군 보육시설연합회 이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6개 어린이집의 모든 교사와 종사자들이 영암의 미래를 밝혀줄 영유아를 보육하는 일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보육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시금 강조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어린이집 근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부탁하고 또 다짐하였다.

영암군은 매년 어린이집 평가인증율의 상승과 어린이집 교사의 처우개선과 친환경식자재 공급 등에 지속적인 군비를 지원하고 있어 2010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보육시설전국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앞으로도 영유아 보육과 근무자들의 복지시책에도 더 큰 관심과 !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