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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담양리조트에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만들어가는 날개 없는 천사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담양군과 담양자원봉사회(회장 최덕순)에 따르면 지난 15일 담양리조트에서 자원봉사 대축제의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자원봉사! 더 좋은 복지담양!’이라는 주제로 ‘제8회 담양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사회복지시설 대표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발전에 공이 큰 17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자 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읍면과 단체별로 우수 자원봉사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더 나은 복지 담양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봉사자간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졌다.

한편 지난 11월부터 실시해 온 자원봉사대축제에는 32개 단체 54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누기, 집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