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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312억 규모 투자협약체결

(주)한국고벨, 지솔라(주), (주)제이와이요트

영암군은 지난 22일 전남도청 서재필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 정광덕 영암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불 산단내 업체 (주)한국고벨 장호성 대표, 지솔라(주) 박영준 대표, (주)제이와이요트 박인수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한국고벨은 호이스트크레인 제조업체로 대불산단내에 219억원을 투자하여 20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지솔라(주)는 대불자유무역지역 표준형 공장에 48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발전 모듈을 생산하며, 37명의 고용인원을 창출하게 된다.

또한, 요트 제조업체인 (주)제이와이요트는 45억원을 투자, 60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할 계획이다.

대불 산단은 영암군과 전라남도가 함께 산단내 사회 SOC확충 등 리모델링 사업과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해 나가면서, 최근에는 더욱 기업 환! 경이 좋아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광덕 영암부군수는, 대불산단에 투자할 3개 업체에서는 우리 영암에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를 이끌 큰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군에서도 전라남도와 함께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해 드릴 것을 약속하겠다.” 고 강조했다.

◆사랑의 쌀 30포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삼호읍 지역자율방재단장 박흥빈(53세)씨는 지난 21일 금년에 벼농사를 손수지은 백미 30포(20㎏,)시가 1백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 관내 망산리 망산마을 김맹심(71세)등 어려운 이웃 3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선행은 사회복지 안전망의 사각지대에서 법과 제도적인 규제로 수혜를 받을 수 없고 어려움에 봉착한 차상위계층 중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로 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었다.

삼호읍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단장은 수년 전부터 매년 잊지 않고 손수지은 쌀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영암 대봉감 2012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선정

영암군은 농식품부로부터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되는 향토 산업으로 영암 대봉감이 최종 확정돼 영암군 대봉감을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향토 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영암군에서는 산?학?연?관 등 다수가 참여하는 영암대봉감 6차신산업 육성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생산, 가공, 유통시설확충, 브랜드화, 관광사업까지 연계해 농어촌의 산업화를 꾀하여 농촌 활력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 대봉감이 공동출하 및 공동 브랜드사업, 유통체계 일원화와 농가에 대한 기술보급과 교육사업,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최신 정보의 공유와 재배기술의 혁신을 통한 대봉감 경쟁력의 확보 될 것으로 내다본다며 앞으로 대봉감의 가공기술의 개발과 장기저장기술의 개발 보급하여 농가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