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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길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실시한 2010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9개 영재교육원을 대상으로 투입영역(교육계획, 인적, 물적 자원, 지원체제), 과정영역(선발, 교육과정, 교수학습, 수행평가, 상담활동, 학부모 지역사회 참여), 산출영역(지적성취, 학생의 태도, 행동, 능력 및 기능, 만족도), 프로그램 평가 영역(평가계획, 평가과정, 결과활용)4개 영역에 걸쳐서 지난해와 올해 2년간의 활동을 종합해서 이루어졌다.

화순영재교육원은 속진 학습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을 통합적으로 구성하여 랜즐리 3부 심화 학습을 적용해 영재아의 특성을 고려한 논리적이고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력 신장을 위한 수업을 전개하여 도덕성 및 리더십을 함양하고 있다.

성취과정 평가는 수시로 이루어지며 실험과정 관찰과 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하여 평가결과를 학부모에게 통보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제고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가정학습에 방향을 제시하였다.

화순영재교육원은 화순군의 지원(4천 6백만원)을 받아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과 사고력을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깊이 있게 생각하고 더 넓은 세계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탐구, 문화, 우주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영재교육원의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의 88%, 학부모의 95%가 좋다고 응답해 일반학교와 차별화 된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창의적, 논리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한 학생이 85%로 영재교육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화순영재교육원은 교육활동을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및 진로지도로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