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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체부이다.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자궁내막, 자궁근층, 자궁외막으로 구분된다. 자궁내막은 성적 성숙기에 들어가면 뇌하수체-난소호르몬의 지배에 의해 주기적으로 변화되며 수정란의 착상에 대비한다.

착상에 성공하지 못하면 두꺼워진 자궁내막의 기능층이 떨어져 나가 몸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것이 월경이다. 자궁내막염이 있다. 박테리아성 감염으로 주로 30~40대 연령층의 여성에서 분만, 유산, 산욕기때 감염되어 발생하고 증상은 열, 복통, 악취가 나는 분비물, 자궁확대증이 있으며 대개는 만성으로써 임균에 의한 것이 많으며 경관부가 침해되어 불임의 원인이 되기 쉽다.

자궁체부의 유종양 병변으로 자궁내막증이 있다. 자궁내막은 수정란이 착상을 하는 장소로 자궁내막조직이 자궁이외의 다른 부위에 존재하는 경우를 말한다. 자궁내막조직이 월경기간중 난관을 통한 월경 혈액의 역류로 인하여 복강내의 다른 조직에 착상되는 것으로 증상은 심한 생리통을 느끼며 반복되는 출혈로 인해 배변, 배뇨시 통증이나 성교통이 있을수 있으며 불임증을 유발할수 있다. 환자의 30~50%가 임신이 되지않고 임신이 되어도 조기유산이 되는 경우가 많다. 자궁체부의 전암병변과 악성종양으로 자궁내막 증식증이 있다. 자궁 내막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증식하는 질환으로 이는 월경불순이 있는 여성에서 잘 생기는 병이다. 젊은 여성에서 양측 난소를 절제한 경우나 난소발육 부전, 조기 난소부전증, 갱년기 증후군이 있다.

여성들에게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경우에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자궁체부암이 있다. 우리나라 자궁체부암의 발생비율은 5%정도이며 최근에는 그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부분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며 대사작용의 이상과 여성 호르몬중 특히 에스트로겐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뇨병, 혈압, 비만증인 여성에게 잘 생기며 미혼이나 임신경험이 없는 여성, 불임증의 여성에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 초기증상은 부정출혈이 있다. 특히, 50이후에 비정상출혈이나 얼룩이 보이면 주의해야 한다.

평활근종이 있다. 여성에서 가장 흔한 양성종양으로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이라고 한다. 자궁의 평활근과 결합조직섬유의 이상증식에 의하여 근종 결절을 만드는 것으로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중에서 가장 흔한 양성종양이다.

자궁체부에서 약 90%가 발생한다. 주로 30~4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증상은 대부분 월경통이 심해지고 과다월경과 자궁 부정출혈로 빈혈을 초래하며 현기증, 두통, 피로감을 느낀다. 평활근 육종이 있다. 자궁육종은 전체 자궁종양의 5%미만으로 대부분 근육에서 생긴다. 대개 40~60대에 발생하고 예후는 좋지 않다.

난관이 있다. 자궁뒤쪽의 왼쪽과 오른쪽에 1개씩 있는 가느다란 관으로 흔한 관련질환으로 염증, 자궁외 염증, 자궁내막증 등이 있다. 난관염이 있다. 임균, 혐기성균, 결핵균, 포도상구균, 대장균등의 세균감염으로 난관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감염은 분만후 자연유산이나 인공 유산후에 발병하며 증상은 급성기에는 고온의 발열이 나며 하복통과 압통이 있으며 만성기가 되면 발열은 소실되지만 불임이나 자궁외 임신의 원인이 된다. 난관임신이 있다. 자궁외 임신이란 난자가 자궁강 이외의 장소에 착상하는 것으로 수태산물이 나팔관에 착상되며 모든 임신중 약 2%정도가 자궁외 임신이다. 이 자궁외 임신의 약 90%가 난관임신이다. 난관임신의 합병증은 임신초기에 난관이 파열되어 심한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난관의 악성종양은 드물고 대부분 양성조직이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건강칼럼니스트.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10-2640-3029 Fax:062-228-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