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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 있다. 태아가 자연적으로 활동하기 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으로 임신 7개월(28주)이전에 태아가 죽어서 나오는 것을 말하며 전체 임신의 약 10%에 달하며 가장 유산되기 쉬운 시기는 태반이 완성되기 전인 임신 2~3개월의 시기로 전체의 70~80%가 이 시기에 발생한다.

조산이 있다. 정상보다 빨리 즉, 태아의 체중이 2.000~2.500g에 도달하기 이전이나 임신 37~38주 이전에 발생하는 분만을 말한다. 자궁외 임신이 있다. 수정란이 자궁체부 이외의 장소에 착상하여 발육하는 임신으로 전체 임신의 1~2%에 이른다. 수주후에 난관이 파열되어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태반염이 있다. 자궁체부에 있는 태반의 감염을 말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이다. 유선이 있다. 유선은 유방내의 젖샘으로 유방의 중심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선조직으로 각엽은 유두까지 유즙통과를 위한 관의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형태와 크기는 연령, 개인, 인종에 따라 다르고 젖샘의 활동기에 따라서도 다르다. 성숙한 여자의 경우는 유방체와 피하조직으로 되는 반구형이며 임신하면 수유기에 유즙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유방염이 있다. 유선염이라고도 하며 유선이 붓고 열감이 있으며 통증이 있다. 급성유방염은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의 세균성 감염에 의해 생기는데 특히, 처음 분만후의 수유기에 많이 볼 수 있고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유방암이다. 원인은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유전적, 호르몬변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여성에서 발생하는 암중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약 1%정도는 남성에게도 일어난다. 원인 및 위험인자로는 오랫동안 에스트로겐에 노출되어 있는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이 생기는데 즉, 조기에 초경을 경험하거나 임신을 하지 못하는 여성, 독신녀, 30세 이후에 첫아이를 출산한 여성, 가까운 친척이 유방암을 앓는 경우는 발생위험률이 증가한다.

증상은 초기단계에서는 통증과 증상이 없는데 좀더 진행하면 덩어리가 만져지고 유방의 크기나 모양이 변하고 더욱 진행되면 액와부와 쇄골 상하부의 림프절로 전이된다. 예후는 다른암에 비해 비교적 좋으며 침윤성 유방암이 전체 75%를 차지하며 암종은 오른쪽보다 왼쪽 유방에서 자주 발생하며 뼈, 폐, 뇌, 간으로 림프계를 통해 전이되기도 한다.

류재문프로필: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건강칼럼니스트.미래간호학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 Fax:062-228-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