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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군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민원실 조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감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자 별관 민원실을 신축한 데 이어 민원창구 빈 공간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작품 전시, 군정 아이디어 게시, 주요 군정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가꾸어 군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정종해 군수와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신년 새해인사를 비롯한 군정 현안 사업의 홍보, 2012년 시행예정인 새주소 사업과 불법산지 양성화 사업의 엽서 홍보를 통해 감동 보성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원창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공무원 역할,『감동보성』실천을 위한 민원인 응대서비스, 고객만족 전화 친절 실습, 친절 수범사례 발표 및 토론 등 고객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서비스 심화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직원들에게 “평소 마음에 없는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군민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진실한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수시로 주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창구 내 문화원, 향교, 학교 등 각급 기관단체와 연계한 군민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군정홍보, 문화갤러리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다양한 고객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편안하고 친근감 넘치는 『행복한 민원실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행복 나누기 사업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느끼는 사랑의 쌀 행복 나누기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지부장 김동윤)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농협카드, 예금 등 자체의 수익금으로 “지역공동체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매년 1~2회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 14일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간담회 때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성쌀(20kg) 100포를 보성군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 100세대를 읍, 면에서 신청을 받아 10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쌀’ 을 전달하고 위문할 계획이다.

김동윤 지부장은 “계속되는 국내 불경기로 인하여 더욱 힘들게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불우이웃들과 복지시설, 그리고 쌀값 하락과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쌀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농촌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 ? 생활은행으로 공익적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써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과 사랑의 쌀 행진은 계속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