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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담양’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구제역과 AI의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방역관계자를 위해 담양여성단체에서 위문활동을 펼쳐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담양군에 따르면 구제역과 AI의 공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담양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덕순)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초소에서 고생하는 방역관계자 위문활동을 펼쳤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담양공고 앞과 금성면 등 타지역 경계에 설치되어 있는 방역초소와 축사밀집지역 등에 설치되어 있는 방역초소 11개소를 방문해 컵라면과 따뜻한 음료를 전달했다.

최덕순 회장은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방역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국가적 재난상황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