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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센터는 2월말까지 다양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음악줄넘기, 에어로빅, 난타교실, 인지 언어 발달을 위한 한자, 독서논술, 과학교실 및 정서 행동 지원을 위한 소방교육, 영화관람, 눈썰매장 문화체험 등 20여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초등학생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우리역사를 체험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창덕궁과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을 견학할 방침이다

한편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중 화순읍 주민자치센타에서 운영되고 있는 에어로빅과 줄넘기 프로그램을 제외시키기 위해 화순주민자치위원회 박모 간사가 일방적으로 드림스타트 팀에 통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

드림스타트 팀 한 직원은 "화순군에서 에어로빅과 줄넘기 프로그램을 국가 예산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주민자치센타 모 간사가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뺄 것을 통보 한 것은 너무 일방적인 행위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자 화순주민자체위원회 최 위원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것 같았다' 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