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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공개채용 등 투명한 인사시스템에 따라 민선 5기 공정한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연말 환경미화원의 당연 퇴직 인원이 발생함에 따라 결원 충원을 위한 민선 5기 첫 공개채용에 이어 2차 공개채용을 통해 무기계약근로자(환경미화원) 1명을 추가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원서접수 결과 18명이 접수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2차 체력검정에 16명이 응시, 마대 30kg들고 왕복달리기 등 4종목 검정을 통해 동점자 발생으로 채용 예정인원 5배수를 넘은 7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특히, 3차 면접에서는 면접당일 장성군 인사위원 중 외부위원 2명과 내부위원 3명, 총 5명의 면접위원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면접시험 결과를 면접위원들이 입회한 가운데 응시자들에게 즉시 공개하고, 최종합격자를 1월 14일자로 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군은 6개월 이상 근무를 요하는 채용분야에 대해서도 공개채용을 확대하기로 하고, 그 대상을 기간제근로자인 간호사 및 운동사 등에 먼저 적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5기 공정한 인사운영이 지역사회에 호응과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향후 무기계약근로자 등의 결원 발생 시 공개 채용을 통한 투명한 절차로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