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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원 경찰 1명 채용에 12명 응시,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환경미화원은 3명 채용에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 따르면, 청원 경찰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근무 할 예정이며, 환경 미화원은 능주와 한천, 이양 등 3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청원경찰 채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5일간 화순군청 홈페이지를 채용공고를 냈으며, 응시자들은 오는 26일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8일 합격여부가 발표된다.

또 이번에 채용되는 청원경찰은 군민종합문화센터의 시설물 경비와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주간에만 근무할 예정이다.

화순읍 부영 6차 아파트 인근에 들어서는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는 수영장과 청소년수련원, 도서관 등을 갖추게 되며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군 환경미화원은 3명 채용에 72명 응시했다.

이중 20여명은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자로 나타났다.

화순군은 지난 7일 채용 공고를 했으며, 응시자들의 연령도 2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까지 다양했다.

화순군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서류심사 후 20일 서류합격자에 대한 면접을 거쳐 24일 화순군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거쳐 부적격사유가 발생하지 않으면 합격이 확정되며 2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번 환경미화원채용은 지난해 7월 화순군이 인사비리와 연루된 3명의 환경미화원을 계약해지(해고)한데 따른 결원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