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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출향민들이 고향을 찾는 시점에서 화순의 모 뉴스는 지난 1월12일자로 발행된 신문을 지난달 29일 화순읍 각 아파트에 일제히 배포를 해 그 저의가 어디에 있는지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이렇게 지난달 12일자를 17일이 지난 지난달 29일에 배포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의혹을 사지 않을 수가 없다는 지역 여론이다.

특히 이 모 뉴스는 前. 現 화순군수에 대해서 상당히 편향적인 보도만을 일삼고 있어서 더욱 의혹이 증폭되는 점이라는 지적이다.

화순읍파출소에 따르면 ‘화순 모 뉴스가 화순읍 일원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전형준 전 군수와 관련된 기사가 실린 신문을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배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주민 서 모씨가 신고한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화순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했고 화순읍 모 A아파트를 비롯한 B아파트 현관 입구에 배포된 신문을 회수하고 화순읍파출소로 돌아왔다.

이에 대해서 화순읍 파출소 측은 "前全 군수에게 좋지 않은 내용을 담은 모 뉴스의 신문배포에 대해 화순경찰이 사건접수는 받되 위법행위여부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한 후 처리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