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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명농업의 메카를 지향하는 담양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원 유해조수 등의 방지지설을 지원한다.

담양군은 까치 등 유해 조수로부터 단감과 포도 등 과실을 보호하고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유해조수 포획 트랩과 조류기피제, 방조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유해조류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과수원 농가로 군은 친환경농업 정착을 위해 친환경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 할 방침이다.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친환경농산유통과(380-273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해조류의 습성상 당도와 품질이 뛰어난 과실에 가해를 주어 상품가치를 떨어트려 그 피해가 크다” 며 “환경친화적 방식인 방지시설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