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신과 관련질환들 | |
| 입력시간 : 2011. 02.12.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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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수질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므로 아드레날린 세포라고도 한다. 즉 수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있으며 이것은 말초혈관의 수축과 혈압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부신피질은 코르티솔과 안드로겐을 분비하며 이 부신 안드로겐은 간에 의해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는 전구물 역할을 한다. 조직학적으로 사구대, 속상대, 망상대 3층으로 배열되어 있으며 사구대는 수분과 전해질 대사에 관한 호르몬인 알도스테론을 분비하고 속상대는 당 대사에 관한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망상대에서는 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을 분비한다.
관련질환으로 쿠싱증후군이 있다. 스테로이드호르몬를 분비하는 부신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코르티솔이 주로 항진되는 경우를 쿠싱증후군이라 한다. 만성적으로 혈중에 코르티졸의 과다량이 지속될때 나타나며 쇠약, 저칼륨혈증, 고혈당증, 비만, 피하출혈, 골다공증, 감염, 정자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부신성 쿠싱증후군은 종양이 코르티졸을 생산하는 부신피질에 있는 경우로 신피질 선종이 가장 흔하며 혈중의 부신피질 호르몬은 감소한다. 외인성 쿠싱증후군은 약물의 남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부신피질은 위축되어 있고 혈중 호르몬은 감소한다.
알도스테론증이 있다. 알도스테론이 과다분비 되는것을 말한다. 알도스테론을 분비하는 부신피질 선종에 의해 생긴다. 1차적으로 부신피질의 질환으로 유발되고 콘증후군이라고도 한다. 부신증식이나 알도스테론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 유발된다. 또한 종종 2차 질환으로 유발할수도 있다.
알도스테론의 과다분비는 나트륨의 보유와 칼륨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량과 혈압이 증가하고 알칼리증, 근육의 쇠약과 그밖의 심장질환을 일으킨다. 알도스테론증에서 전해질 불균형은 갈증, 배뇨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갈색세포종이 있다. 크롬 친화성 세포종이라고도 하며 부신수질 또는 교감신경 부신경절에 생기는 혈관종양으로 노르에피네프린의 과다분비로 인한 지속적, 간헐적인 고혈압이 특징이다.
증상은 두통, 심계항진, 발한, 신경과민, 고혈당, 메스꺼움, 구토, 심부전등이 있고 40~60세 자주 발생한다. 에디슨병이 있다. 원발성 만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으로 흔히 자가면역과정, 감염, 신생물, 분비선 출혈 등의 결과로 생기는 부신피질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 부전에 기인하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이다.
피부와 점막의 청동색 색소침착의 증가, 감소된 내성, 식욕부진, 탈수, 체중감소, 위장장애등이 특징적이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연락처: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e-mail:jm-3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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