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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양이다. 신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크게 악성과 양성으로 나눌수 있는데 대부분이 악성종양이다. 신장암은 신장에서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병리조직학적으로 신세포암과 신모세포종으로 나눈다. 우선 신세포암이다.

콩팥에서 발생하는 암의 85%를 차지하기 때문에 신장암이라 하고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혈뇨, 측복부 통증, 측복부 종물등이 있으며 이 3가지 증상을 신세포암의 3대증상이라 한다. 일부에서는 쇠약감, 체중감소, 발열, 빈혈, 고혈압, 간기능 이상과 같은 비특이적 증상의 형태로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여자보다 남자의 발병률이 2~3배 정도가 많다. 신모세포종이 있다. 윌름종양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75%의 경우 5세 이전의 소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콩팥에서 생기는 암으로 국내에서는 연간 40~50명이 발생하며 소아의 콩팥에서 생기는 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증상으로는 복부팽만이나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고 종양은 대부분 크고 딱딱하며 고정되어 있고 옆구리 깊은 곳에서 만져진다. 통증이 유발될수 있고 혈뇨가 있기도 하다. 종양이 신장의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며 고혈압이 동반되기도 한다.

식욕부진, 구토, 구역질등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방광은 신장에서 보내는 요를 저장했다가 일정량이 되면 배출시키는 주머니 모양의 장기이다. 방광염이 있다. 방광에서 일어나는 질환중 가장 많으며 오줌소태라고도 한다.

요도로부터의 상행성 감염이 대부분이고 여성에게 빈번하다. 발생요인은 해부학적 특성,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등이 원인이 되어 항문 및 질 주위에 상주세균이 용이하게 상행성으로 방광에 침습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킨다.

증상으로는 특징적인 방광자극 증상이 있는데 빈뇨, 요급, 야간뇨, 배뇨시 요도작열감, 난뇨, 하부요통 및 치골상부통증을 호소하며 진행함에 따라 요실금과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전신열은 없다. 대개 결혼초 여성에게 빈번하여 신혼 방광염이라고도 한다.

급성 방광염에 속한다. 요도염이 있다. 요도의 가장 흔한 질환으로 원인은 성교에 의한 상행성 세균감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급.만성으로 구별한다. 요도염의 종류로 임균성 요도염인 임질이 있다. 성접촉으로 인한 임질균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남성의 요도염, 여성의 임균성 자궁경부염의 형태로 시작된다.

남자는 평균 3~5일, 1~14일 안에 증상이 나타나며 요도에 불쾌감을 느끼고 배뇨시 작열감이 있다. 요도끝이 발갛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평소보다 자주 화장실에 가고 요도끝에서 크림색의 농양이 나온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인지하기가 쉽지 않다. 비임균성 요도염이 있다. 임균 이외의 원인으로 생긴 요도염을 말하는 것으로 클라미디아, 유레아 플라스마, 마이코 플라스마,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대장균등의 세균과 헤르페스바이러스, 트리코모나스, 칸디다등의 곰팡이 그리고 물리화학적 자극에 의한 요도염을 총칭하며 주로 남성의 질환이다. 남성에게 전립선염, 정낭염, 부고환염, 요도협착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수 있다. 여자에게는 자궁경부염, 바톨린선염, 경관염, 난관염 기타 골반 감염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난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자궁외 임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불결한 성접촉후 주로 10~14일이 지나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잠복기간이 길고 증상이 가볍다. 이행상피암이 있다. 방광의 점막은 이행상피로 이루어져 있는데 흔히 방광암이라 하면 이행상피암을 의미하고 이는 전체 방광암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이밖에 예후가 나쁜 선암, 편평상피암, 육종등이 드물게 있다.

발병요인으로 몇가지가 있는데 발암물질로 알려진 흡연과 산업화학물질이다. 방광암의 50%정도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염료, 고무, 가죽제품섬유, 유기화학약품을 취급하는 직업인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대부분 혈료가 많고 무통성이며 육안적 혈료가 75~80% 차지한다. 그밖에 요로폐쇄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 재활과 겸임교수. 건강칼럼니스트 연구실: 062-236-3114 Fax:062-228-3115 010-2640-3029 e-mail:jm-302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