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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7대 노조위원장 최문신,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최위원장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충금지하상가 공사건설에 중책을 맡아 공사하다가 5.18을 만났다.

최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광주도시공사 제6대 노조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노조의 역할을 무난히 해내, 이번 제7대 위원장이 당선됐다.

이로써 최 위원장은 지난 5대부터 3선에 성공했다.

최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는 노조, 섬김의 노조, 합리적인 대안과 실리를 추구하는 노조, 새로운 희망과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노조를 만들겠다"며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개선, 복지후생, 새로운 도약의 노동운동을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부위원장에는 김도형씨, 제2부위원장에는 문용철씨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