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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전남여성플라자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위탁으로 2010년에 「전남새일지원본부」를 개소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왔다.

지난 한해동안 사무직, 요양보호사, 사회기초조사원, 제조업 등에 1,661명의 여성들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새일여성인턴에 참여했던 구직여성 모두가 인턴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으로 연계되는 등 도내 여성들의 재취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전남새일지원본부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7명의 취업설계사를 더 확대하여 23명의 취업설계사를 16일 파견식을 시작으로 시․군 여성회관 등에 배치한다.

또한 상당 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세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적응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새일여성인턴 80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내 여성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직종 발굴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을 위한 방과후 학습지원서비스 시범운영,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조성 사업 등을 운영하게 된다.

최순애 전남새일지원본부 본부장은 〃취업설계사 확대배치를 통하여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여성의 사회참여 기반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