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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더 좋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구현을 위해 원활한 기업 활동을 돕고 주민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선대상 규제들을 적극 발굴하고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희우 부군수의 주재로 실과단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활동과 주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2011 상반기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창업?영업 촉진, 기업투자여건 개선, 농?수산업활성화, 서민불편 개선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과단소별로 건의된 32건의 규제개혁 발굴과제에 대해 관련법령 등 보완검토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 정비 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또 군은 지속적인 규제 개선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주민들이 느끼는 ‘개혁 체감도’가 낮아 각종 규제들로 인해 원활한 기업 활동 저해는 물론 주민생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공장설립과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 ‘투자활성화’와 공정사회구현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규제개선에 나선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주민으로부터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가 실제로 필요로 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규제들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주저 말고 연락달라”고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