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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읍장 정병수)이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화순읍 성안마을에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문화마을이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17일 화순읍에 따르면, 화순 전통 5일 시장과 연계한 성안 문화마을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과 함께 추진 사업계획을 수립 했다.

이 사업은 화순읍 5일시장 인근 성안마을의 옛 문헌을 참조, 각종 정보 수집은 물론 주민의 직접적 참여유도 그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총괄지원'지도 및 주민참여 선도 방안이 된다.

추진위원회는 정병수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실무 담당자와 전문성을 지닌 교수1인, 지역을 대표한 마을이장 및 마을 직능단체 회장과 마을 개발위원 6명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문화마을은 단계별로 금년 8월 말일을 기한으로 추진되는데 1단계 벽화거리(Road Gallery)가 7월 말까지 조성되며, 2단게로 테마가 있는 문패 만들기와 성안 문화마을 홍보 조형물 설치를 끝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성안마을은 화순5일 시장의 인근 자연 부락으로 고풍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는 마을이다.

한편 정병수 읍장은 이 계획을 읍장 부임과 동시에 구상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화순5일시장이 6월 완공됨에 따라 5일시장 내 공연장과도 연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 맞추어 본 파인뉴스에서는 본사 주관으로 화순 군정발전기획단의 협조를 받아 전라도 사투리 경연대회를 5일시장내 공연장에 서 7월경부터 개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