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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남규)은 관내 초․중학교 전입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3일 화순 관내 유적지를 돌아보는 '화순사랑 문화․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초․중등 전입교원들이 참여한 이번 화순사랑 문화역사 탐방은 화순교직원들이 화순문화와 유적지를 보다 잘 이해하고 학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화순 문화역사 탐방코스는 남면 유마리에 있는 모후산 생태숲, 암면 사평리의 임대정, 춘양면 고인돌 유적지를 지나서 도암면에 있는 운주사 순으로 진행됐다.

화순문화탐방에 참여한 화순초 손영진 선생은 “오늘 화순사랑 문화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화순 관내 유적지와 문화․역사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어,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를 추진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화순군에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관광지도와 화순관광 책자를 이 날 참석한 전입교원전원에게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