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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사발령에 의하여 31일(목) 10시 군수 권한대행 임근기(59세) 부군수는 이임식을 갖고 전라남도로 복귀한다.

임근기 부군수는 2007년 12월 31일 전남도청 감사관을 재직하다 2009년 7월 21일자로 화순부군수로 부임하여 1년 8개월 동안 부군수로 재직하였다.

그동안 임 부군수는 근검.절약 정신으로 30여 년간 중앙정부 및 전라남도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에 접목시키는 등 잘사는 화순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였다.

특히, 백신산업 특구지정, 프라운호퍼IME 한국연구소 유치, 농어촌 뉴타운 조성, 농산물 유통회사 설립, 나드리복지관 준공, 군민종합 문화센터 건립, 전국 최초 중고생 수업료 지원, 2010년도 전남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 재래시장 현대화 등 경제, 농업, 사회복지, 문화관광 등 지역별, 각 분야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민종기(閔鍾基,57세) 신임 화순부군수는 화순 청풍면 출신으로 청풍초교(34회), 이양고등학교의 전신인 이양고등공민학교(3회), 광주농업고등학교(61), 공군사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 후 1978년 12월 7급 공채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장성군청 등에서 근무하면서 1994년 행정 사무관으로 승진했고. 2006년 전남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서기관으로 승진, 의회사무처 농수산환경전문위원, 환경정책과장, 환경산업과장, 법무담당과, 사회복지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민종기(56) 부군수는 오늘 오후 3시에 취임식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