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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화순군수 재선거 민주당 홍이식 예비후보는 휴일인 10일 오전 화순 조기축구회, 동면 조기축구회, 만연 조기축구회를 찾아 지지를 당부했으며 화순중 야구팀과 봄철연맹전을 앞두고 맹 연습중인 제일중과 화순고 배드민턴 선수단을 방문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홍 후보는 땀흘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성실하고 열심히 하면 이용대 선수처럼 커 나갈 수 있다”면서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홍 후보는 이어 화순읍 본향교회 일요예배에 참석한 것을 비롯 도곡면 월곡리 노인위안잔치, 사평중학교 동창회 체육대회 등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홍 후보는 이날 유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방의회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으로 확고한 정책비전과 미래 청사진이 준비된 군수후보가 누구겠느냐”며 “화순사회의 고질인 갈등과 분열을 잠재우고 통합 할 군수 후보는 바로 홍이식이다”고 준비된 후보임을 각인시켰다.

그는 또한 “나 홀로 후보가 아닌 민주당의 민주적 경선을 통해 공인된 후보를 향한 화순군민들의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 “화순에 변화와 희망을 불러 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어 이날 오후 최인기 국회의원을 비롯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도의원 화순 2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구복규 후보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구후보와 함께 화순을 변화시킬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