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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부는 20일 논평을 통해 임호경 후보의 임대아파트 임대보증금 1천만 원이자 지원과 관련, “홍이식 후보가 선거공보를 통해 임대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 전세금 1천만 원이자 지원을 공약했다”며 “이는 임 후보의 공약을 베낀 것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게다가 “상대 후보의 공약까지 부풀려 유권자를 현혹하는가 하면 공보형 책자에 게재된 공약과 유세장에서 약속한 공약이 다르다”며 “무엇이 진실인지 군민 앞에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공보형 책자에는 임대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 전세금

1천만 원 이자 지원을 공약으로 발표했지만 정작 유세장에서는 1천만 원을 올린 2천만 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임호경 후보가 65세 이상 군민에게 매월 3,500 원짜리 복지쿠폰 5매를 지원하는 공약과 관련, 홍이식 후보는 ‘행복쿠폰’이라는 명분으로 매월 5천 원짜리 5매씩 제공을 약속한다는 것이다.

선대본부는 “홍 후보의 공약 베끼기와 부풀리기의 끝은 어디까지인가?”라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