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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은 오는 23, 24일 주말 대규모 지원 유세단을 화순에 파견한다.

21일 민주당 화순 위원회(국회의원 인기) 는 “23일 화순 장날 유세에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 박주선 ･ 조배숙 최고위원, 이낙연 사무총장 , 김영록 도당위원장 등 거물급 정치인이 홍이식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은 “확실한 우세 속에 이들 중앙당 차원의 대규모 지원 유세가 이어 진다면 승세를 완전히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형준 前군수까지 가세,하게 된다" 밝혔다.

이에 앞서 22일엔 우윤근 국회의원이 동복면 5일장에, 주승용 국회의원이 화순읍 지원 유세에 각각 나선다.

화순지역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이 전원 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앙당 대규모 지원 유세단이 홍 후보를 지원하고 있어 민주당은 선거 막바지에 대세를 완전히 장악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홍이식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후보를 사퇴했던 전형준 前화순군수도 22일부터 화순지역 전역을 돌며 홍 후보와 함께 주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

전형준 前군수는 “화순 화합을 위해 ‘형제는 물러났다’”며 “부부군수는 아직도 자신들의 분수를 망각한체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결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