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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수 재선거에서 처음으로 선거법위반이 적발되어 22일 검찰에 송치 된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와 화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화순군수 모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유권자에게 교통편의와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다.

선관위는 모 화군군수 후보자 선거대책본부 자문위원 모씨 등으로 2명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모 씨는 예비후보자 모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선거구민 7명을 참석하게 하고, 이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또 이들 7명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이 데려온 3명과 개별적으로 식당에 온 11명 등 모두 21명에게 300,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

그런가 하면, 피고발인 모 씨도 같은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선거구민 3명을 참석하게 하고 이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이들 3명을 모씨가 제공하는 식당에 데려가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또, 화순의 모 요양시설의 원생 26명에 대해서 부재자 신고를 허위로 한 혐의로 요양시설 관계자 3명도 고발했다.

부재자 허위신고는 대리 투표와 다를 바 없는 선거법위반으로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위반 사례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에 대해서는 검찰조사 결과 즉시 기소되어 유, 무죄가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