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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화순군수 재, 보궐선거 선거인수가 55,059명으로 확정됐다.

전라남도와 화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실시되는 화순군수 재선거 투표자로 만19세 이상의 선거인은 55,059명이 된다고 밝혔다.

부재자로 신고 된 유권자는 1,362명,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할 유권자는 53,697명이다.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인구 69,733명 중 79%가 투표권을 행사하게 됐다.

화순군 읍면별 전체인구 중 19세 이상 유권자는 화순읍이 30,697명(56%), 동면 3,464명(6%), 능주면 3,084명(6%), 도곡면 2,740명(5%), 남면 2,357명(4%), 이양면 2,048명(4%), 춘양면 2,032명(4%), 동복면 1,814명(3%), 북면 1,760명(3%), 한천면 1,499명(3%), 청풍면 1,195명(2%), 이서면 953명(2%)이다.

19세 이상 유권자 중 65세 이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화순군 전체 인구의 26%이며 화순읍이 16%를, 청풍면이 47%, 도암면 44%, 춘양면 43%, 이양면 42%, 한천면과 이서면, 북면, 동복면이 41%, 도곡면 34%, 남면 39%, 동면 33%, 능주면 29%,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서 화순읍 유권자가 30,697명으로 전체인구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화순읍 유권자만 장악하면 화순군수 선거에서 승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재선거와 보궐 선거는 항상 투표율이 50%를 밑돈다.

그럼으로 투표하게 되는 유권자를 50%로 가정 한다면, 이중 35%를 득표하고, 나머지 면단위에서 득표를 하여 1만 6천여 표만 얻으면, 승리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다.

즉, 화순군 인구 55,059명중 다른 정당에 15%를 때어준다 해도 47,000여명의 유권자 중 35%정도인 16,500표를 얻으면, 무난히 당선이 된다는 계산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