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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이 2.6미터 의 초소형 주택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크로 컴팩트 홈'이라고 불리 우는 이 주택은 크기는 작지만 첨단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는 ‘럭셔리’ 주택이다.

이번에 공개된 2.6미터짜리 초소형 주택은 침실, 화장실, 주방 그리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거실 공간을 갖춘 주택으로 영국과 같이 주택난으로 곤란을 겪는 곳에 큰 획기적인 대안으로 보여 진다고 영국의 경제전문 신문인 디스이즈머니 등 영국과 유럽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폭 2.6미터의 초소형 주택 ‘마이크로 컴팩트 홈’은 독일의 뮌헨 대학교 연구팀과 영국 호든 체리 리사가 합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좁은 공간에서 최신 시설을 사용 가능케 했다며 주택난과 높은 임대료로 유명한 영국 등에서 널리 환영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나무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이 주택은 가볍고 내구성이 튼튼하며 실내에는 최신 시설을 갖춘 LCD TV, 인터넷 사용 통신 장치 완비 그리고 2인용 더블 침대, 5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 사무 공간, 욕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동도 용이하여 자동차에 싣고 여행을 가거나 주거 지역을 옮기는 이사를 할 때에도 손쉽게 집을 통째로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현재 영국의 일부 지역에선 이러한 초소형 집인 ‘마이크로 컴팩트 홈’을 집단으로 모아놓을 정착촌을 건설할 계획도 논의 중이며 이를 독일 뮌헨 대학 연구팀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 ‘마이크로 컴팩트 홈’의 가격은 영국 돈으로 30,00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400만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