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화순군,“하천 퇴적토 준설 전격 추진”

재해 위험이 높은 34개 하천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우기철 하천 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등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퇴적토 준설 및 잡목제거 사업을 6월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3월중 관내하천을 전수 조사해 토사 퇴적 등 홍수 단면이 부족해 재해 위험이 높은 34개 하천을 상반기 군비 등 1억4천3백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 우수기 이전 완료해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봄 가뭄에 따른 영농철 농업용수 부족 등을 우려해 취입보 구간 준설 및 물 가두기를 병행해 농업용수 공급에 기여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병두 건설과장은 "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급작스런 폭우 등으로 홍수량이 증가하고 있어 퇴적토 준설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된다면 재해 예방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로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도곡면 양정마을 2012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선정

녹색관광과 도농교류증가로 주민소득향상 기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도곡면 양정마을의 2012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 사업 신규 신청에 대하여 전남도에서 지난 4. 20에 실시하였던 현지 사업성 검토 결과 적합으로 판정 사업비 2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양정마을은 도시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도시민들의 여가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하여 산책로허부둘레길, 허브테마공원, 등산로산책길등 체험마을을 조성하여 체험·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민들의 마을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근훈 양정마을 대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으로 주민 소득향상은 물론 마을 자원을 활용한 녹색관광과 도농 교류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