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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나눔 실천 운동(老幸프로젝트)을 전개하고 있는 담양군 고서면이 도로 파손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마을 안길 보수를 실시, 현장 밀착형 행정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담양군 고서면사무소(면장 염권철)는 지난 5월 30일부터 일주일동안 노후와 지난 겨울 잦은 눈으로 인해 균열이가거나 패인 마을 안길 40곳에 대한 보수를 실시했다.

그동안 마을 길 곳곳에 균열과 패인 곳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고서면사무소에 직접 나선 것.

고서면 관계자는 “면민 모두가 ‘고서면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라고 느끼는 날까지 주민의 생활 현장과 밀착된 현미경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서면은 노인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예방적 건강관리와 다양한 면정참여,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기, 여름을 건강하게 등 다양한 나눔 실천 운동(老幸프로젝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직원들이 직접 딸기잼 50병을 만들어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