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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최근 여러 가지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농협에서 퇴출된 어에로빅 팀을 영입시키면서 기존의 에어로빅팀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더욱 프로그램에 대한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주민의 의견을 묵살했다는 지적도 면치 못하게 됐다는 것이다.

결국 위원회의 강행으로 기존 팀들의 집행부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물론 위원회의 회의에서 추인을 얻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는 변칙적인 방법이다.

또한 예산 집행에 대한 분기별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밀실 위원회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군민의 혈세로 집행되고 있는 위원회가 지금까지 관계 규정에 의해 예산집행의 내역이나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개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위원회 내부는 물론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것도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서 주민감사를 청구해야 한다는 주민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지적한 언론에 대해서 모 특정위원이 장형 격이되는 언론인에게 입에 담을수 없는 극심한 악담을 퍼붓는 행위는 아주 잘못한 행위라는 지적이다.

결국 위원회의 운영에 대해서 '아전인수'라는 지적을 면할수 없게됐으며, 현재 시범 운영중인 주민자치위원회의 존속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