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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식 화순군수는 지난 10일 화순관내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군수는 사회단체장들의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을 추진하는데 많은 고견을 부탁했고 단체장들도 이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홍이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사회단체장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의견을 많이 듣고 군정을 이끌어 가는데 도움을 받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정을 추진은 군민화합과 통합을 최우선에 두고 화순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남 사회단체장협의회 회장은 "지난날의 화순의 문제는 누구의 잘잘못을 탓할 이유가 없다" 며 "화순의 가장 큰 문제인 군민화합과 통합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팽이를 비유하면서 “사회단체장은 홍이식 군수를 중심으로 화순군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팽이채를 들고 팽이를 잘 돌려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 군수는“퇴근시간 이후에도 군수 면담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김병현 자유총연맹 화순군지회장의 요구에 군수실 상시 개방하겠다고 화답했다.

주창준 화순군의정동우회장의“사회단체장협의회 간담회 정기적 참석해 달라”는 건의에 홍 군수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홍이식 군수는 “초심의 마음으로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화순군의 현안인 군민화합과 민심통합 그리고 사리사욕에 이끌리지 않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민심통합을 거듭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