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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속질(수질)의 종양이다.

부신속질(수질)의 친크롬세포에 형성된 종양을 갈색세포종(크롬친화세포종)이라고 한다. 이러한 종양은 지속적인 교감신경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과다분비를 초래한다.

증상으로 고혈압, 높은 대사, 고혈당증과 요속의 당의 존재, 불안, 소화문제, 발한등의 증상이 출현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몸이 금방 지치게 되고 환자가 다른병에 걸리기 쉬운상태, 면역기능저하로 질병유발이 쉬워진다.

애디슨병이 있다.

이 질병은 당질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와 전해질 부신피질호르몬(mineralocorticoid)의 분비부족에 의해 생기며 저혈당, 나트륨과 칼륨불균형, 탈수, 저혈압, 빠른 몸무게 감소, 일반적 쇠약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 병의 또 다른 증상은 피부가 검어지는 것이다.

쿠싱증후군이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의 과다분비는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을 야기한다. 증후군은 탄수화물 대사와 단백질대사의 변화, 고혈압, 고혈당, 근육쇠약증 등이 특징이다. 대사문제는 몸이 부어보이게 하고 “들소형 비대(buffalo hump)”와 “달덩이 얼굴(월상안 moon face)"과 같은 구조적 변형을 가져올수 있다.

만성염증 질환자에게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하면 증상이 출현할수 있다.

부신성기 증후군이 있다.

주로 쿠싱증후군과 관련 있으며 이 상태는 부신 성호르몬, 특히 안드로겐의 과다분비에 의해 초래된다. 아이들의 경우 이른 사춘기가 나타나며 남성의 음경이나 여성의 음핵과 같은 생식기관이 비대해진다.

다른 특징들로는 체모가 증가하거나 목소리가 낮아지는것 등의 증상이 있다. 이 질환이 성숙한 여성에 있어서는 수염을 나게 하기도 한다.

류재문프로필: 송원대학교 재활과 겸임교수. 미래간호학원장. 칼럼니스트 연구실: 062-236-3114 Fax: 062-228-3115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