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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2일(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다 전사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들이 있었다.

정읍시 징검다리봉사단은 주권을 빼앗기고 무참히 짓밟힌 나라를 되찾는 일에 목숨 바친 선열들과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렬사 주변을 청소 하였다.

송우동 단장님은 "현충일과 6.25전쟁으로 또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 전사자 등 이름도 빛도 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나라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져왔는데도 시간이 갈수록 이들에 대한 추모정신이 퇴색해져가는 아쉬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청소등 주변정비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징검다리봉사원들은 겨레의 얼이라 새겨진 추모탑을 바라 보면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국민사랑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