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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쌍방향 영상회의시스템과 문자 음성 변환 시스템 구축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4월 행정방송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험단계를 거쳐 지난 11일 쌍방향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첫 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지금까지는 단방향 영상송출 시스템 사용으로 쌍방향 영상회의가 불가능해 회의를 위해서는 읍면장과 실과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야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제는 쌍방향 영상회의가 가능해 지게 됨에 따라 시간적__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행정업무 협조는 물론 신속한 정보 정보전달과 공유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자원 연구소, 한국가사문학관, 물재생관리, 가마골 생태공원 및 11개 보건지소에 그동안 이원화 돼 있던 행정방송, 영상방송 등의 방송통신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영상방송 송출은 물론 연간 통신회선비 7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까지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