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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에도 끄떡없는 종이로 만든 집이 있다면?

호주의 시드니 대학 건축과와 미래의 건축물을 연구하는 설계팀에서는 종이로 만든 집을 만들어 선보였다.

이 설계팀에 의하면 친환경적인 미래의 소재를 찾던 중 카드보드라는 소재의 종이로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종이로 새로운 건축물 소재로 삼았는데 이 종이는 재활용이기 때문에 폐기도 용이하고 설치도 용이한 이점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종이로 만들어 비바람에 약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 대해서는 이 종이로 만든 집에 HDPE 라는 플라스틱 방수 처리제를 종이 집 겉면에 입혀서 비에도 젖을 염려가 없다고 한다

아울러 이번 사막에서 설치한 실험에서 폭풍에도 날리지 않는 끄떡없는 모습을 선보였다고.

사진 속 이 집들은 호주의 사막에서 종이로 만든 집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종이 집은 평균 두 사람이 6시간 정도 설치를 하면 완성이 되는 간편함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에 짐칸 트레일러를 설치하면 통째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런 종이로 만든 집은 설치비용이 풀 옵션에 한화로 2천 8백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각종 인터넷 시설과 주거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향후 주택난과 친환경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연구로 보여 지며 많은 선진국들에서는 이와 같이 친환경적인 주택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종이로 만든 집에서 살 수 있는 날이 꿈이 아닌 현실로 올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