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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청죽로타리클럽 김용준 회장이 지난 13일 담양군청을 방문, 회원들을 대표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가졌던 담양청죽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때 받았던 축하금 2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것.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김용준 회장과 총무 설재기 씨 외 2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뜻에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