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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21C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직자들의 정보활용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는 30명의 공직자가 응시, 정보화 상식과 프리젠테이션, 정보검색을 활용한 정책보고서 작성 등 행정전산 업무처리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친환경농산유통과에 근무하는 오형서 직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 지속가능경영기획실의 이성옥__지역경제과 김성아 직원이, 장려상에 도시디자인과 김철완__녹지과 변수기 직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오는 8월 정례조회 시 상장과 부상으로 담양사랑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3명의 직원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제13회 전라남도 공무원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활용과 각종 프리젠테이션, 디지털사진 편집 등 실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의 정보화 능력 배양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 “공직자들도 그에 상응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