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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할 경찰관서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강피연’) 회원인 강모씨(여,25살)는 평소에 다른교회를 다니는 부모가 강제 개종교육을 시킬까 불안해 하며 신변보호요청서를 작성하여 지인에게 맡기고 연락이 두절되면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하였다.

그후 10일전부터 연락이 두절되자 불법 감금 및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인권유린행위가 의심되어 강피연 관계자들은 관할 경찰서인 김제경찰서에 실종신고와 함께 신변보호요청서를 제출하고 신원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속히 처리해야할 업무임에도 답변이 없었고 청문감시반에서는 형사계에가서 해결하라고 업무를 떠넘겼으며 6시간 동안이나 처리해 주지 않았고 오히려 민원인에 대해 큰소리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등 민중의 지팡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김제경찰서 형사계는 감금 및 위해 상태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직접가서 신변과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고 전화통화만으로 사건을 판단해 버렸다.

다음날 민원에 대한 답변이 부적절하여 다시 형사계를 방문하였고 경찰서장을 만나 설명을 하였지만 형사과장은 마음대로 하라며 큰소리를 쳤다.

이에 강피연 3,000여명의 회원들은 김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고 23일과 25일 민원인에 대한 부적절한 업무처리와 부당한 언어와 직무유기 고발 및 대규모 규탄집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