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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보건소는 지역의 인구 노령화와 경제성장 등으로 의료수요가 다양화되고 있어 의료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30일 의사 40명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9일에는 한의사 11명과 21일에는 약사 25명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간담회를 통해 구명희 예방의약담당은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사항, 2011년도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등의 업무교육과 함께 위반사례를 소개하며 참석한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건전한 의료풍토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군민 보건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전남 약사회장이 참석해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달, 간담회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미라 보건소장은 “군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관계자들의 협조에 항상 고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정보공유와 군민건강증진 방안을 논의하자”고 제의해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