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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남면사무소와 음식업 운영자들이 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남면사무소(면장 이경호)는 남면에서 음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대표 27명이 독거노인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삶의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햇살 부르는 바람소리(대표 홍혜미) 외 26개 음식업소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이겨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__품을 쾌척했다.

이에 남면사무소는 후원업소의 뜻에 따라 구산마을 조판례 씨 외 14명의 독거노인에게 선풍기와 보온밥솥, 쌀, 슈퍼타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면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음식업소와 독거노인간 결연사업을 통해 서로간의 정을 나누며 삶의 기쁨과 즐거움이 배가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