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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생산의 대표 녹십자 등 방문

백신공장 현황 청취 및 생산과정 시찰

민종기 화순군 부군수는 4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백신공장인 녹십자를 방문해 조민 본부장으로부터 백신공장의 현황을 청취하고 백신생산과정을 둘러보았다.

이어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BGMP 인증을 획득하여 바이오 기업 육성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는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를 방문, 박경남 소장을 만난 자리에서 센터의 비전과 화순군의 미래발전 산업인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에 관해 화순군과 센터의 역할에 대해 입장을 조율했다.

◆화순군, 시가지 노후 하수관거 정비

노후관 개량사업과 병행 추진 ‘예산절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노후 하수관거 정비로 지하수 오염 및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 등 완벽한 하수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화순읍 광덕택지 및 대광APT 일대로 오수관 2.5km를 정비할 예정이며 상수도 노후관 개량사업과 병행 추진으로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정화조 설치지역은 이번 공사시 재택관로를 설치하여 오수를 처리함에 따라 매년 주기적으로 정화조를 청소할 필요가 없으며, 오수처리시설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주민의 생활편익증대와 주거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공공하수처리장 불명수 유입량 저감으로 하수처리시설의 위탁비용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공하수처리장에 불명수가 차단되면 하루 평균 1천500~2천톤 정도의 하수발생량이 저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하수처리비용으로 약 3억원 정도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민선5기 군정 운영방침으로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위한 취․창업교실 운영

11일부터 10월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 및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취․창업 교실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화순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여성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여성의 자립심 제고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취․창업 교실 과정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반과 예쁜 손글씨 자격증반이 운영되며, 접수기간은 8일까지이며 교육은 이달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로 총 20회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여성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취․창업 이수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취업․창업 알선을 통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화순 복숭아 품평회 열려

화순의 특산과일인 '자연속애' 복숭아 품평회가 어제 화순읍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화순지역 8개 복숭아 작목반이 모두 참가한 이번 품평회에는 각 기관 단체장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 3백여 명이 시식회와 판매 행사를 가졌는데 현재 화순군에는 350여 복숭아 농가가 1연간 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