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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6 보궐선거 누가 뛰나

#全, 朱, 전의장 등 15여명 거론

10·26 화순군의회 보궐선거에 약 15명 입지자가 자천 타천 거론되고 있다.

화순군선관위에서 예정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입지자 들의 행보도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

10·26화순군의원 보궐선거는 그동안 물밑에서만 거론됐지만 양 모 화순군수 정무비서, 이 모전 환경연합회장, 송 모 (사)한·중 문화협회 광주지회 부회장, 전 모, 주모 전 화순군의회 의장, 정 모 화순환경연합회장,과 안 모 신문 사장도 출마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여기에 구 모 전 새마을운동 화순군지회장, 한 모 전 화순군수 비서실장,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이 두 자리수의 입지자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결국 본선에선 3~4명으로 압축될 것이라는 것이 지역정가의 관측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과 무소속 후보 연합, 기타 정당의 출마 선언 등으로 대다수의 입후보자가 본등록에서 걸러질 것이다는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지역적인 정서와 화순군 ‘다’선거구의 특성상 민주당 공천에 따라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순군체육회 임원진 공백 장기화

#누가 사무국장 되나....2개월 여간 업무 마비

현재 화순군 전 J 모 사무국장으로 인해 화순군이 상당히 시끄러운 분위기를 반영하듯 사무국장의 자리가 2개월 미워지고 있다.

화순군 전완준 전 군수가 낙마되고 임기가 만료된 화순군체육회 임원진의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어 그 원인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전완준 전 군수 때 선임된 이사들이 홍이식 군수가 취임하면서 임기 만료에 따라 지난 6월 9일 전체 사퇴를 했는데,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후속조치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어 조속한 후속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체육회 ‘사무국장’ 자리에 대한 유언비어가 상당히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4∼5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파벌과 계파싸움으로 비화되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다,.

이와 같이 사무국장 자리를 놓고 갈등이 심한 이유는 이사들은 명예직이지만 사무국장은 회장을 대신해 대부분의 실권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화순군인 회장을 대신해 각종 대회 등의 실무를 맡아 업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화순군으로부터 연봉 2,500여만원이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화순군체육회 규약은 이사의 임기는 4년, 감사의 임기는 2년이지만 지방자치단체장과 임기를 맞추게 짜여 있다.

이번에 지명되는 사무국장은 화순 체육을 이끌 수 있는 인사를 채용해서 지난 사무국장과 같은 잡음이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