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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추세로 담벼락 허물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만 아파트와 공공기관 담벼락이 그대로 설치되어 있어서 도시 자체가 답답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타 시군에서는 관공서를 비롯해서 공공기관 학교 등은 중앙정부와 시, 도 예산으로 담락을 허물고, 그 자리에 나무와 꽃을 심는 등 조경을 실시하고 있으나 화순은 전혀 그러한 변화가 없어 도시 전체가 답답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도 예산으로 전남 도 3곳에 상가 간판을 LED 로 바꾸게 하면서 화순의 경우 광덕지구 상가에 간판을 전남 도비로 새롭게 조성하는 등 도시를 관광화 하면서 생동력있게 꾸미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조경에 있어서 아파트와 공공 기관의 담벼락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어서, 舊産物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보여지고 있다.

최근 광주에서 온 한 인사는 “화순군은 시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화순읍을 도시 전반적인 형태를 바꿔야 하고 시 승격의 요건을 가추어야 한다 ” 고 지적하고 “화순은 곧 시로 승격해야 하는 조건을 가추고 있기 때문에 화순읍부터 도시의 면모를 갖추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도시개발을 할 경우 시 승격을 위한 형태로 시가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그 한 형태로서 우선 아파트와 공공기관의 담벼락을 헐고 정원의 형태로 조경을 해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변모해야 할 것으로 생각 한다“ 고 덧 붙였다.

한편 화순군 교육지원청은 이미 관내 학교 등에 담벼락을 헐고 꽃나무를 심는등 조경이 이미 끝나 도시미관을 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