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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 충청남도 부여군으로 ‘자연미술학교 가족체험’을 다녀왔다.

지난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온 ‘자연미술학교 가족체험’ 캠프에는 관내 드림스타트 부모 14명과 그 자녀 24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간의 애착도를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양한 미술놀이 체험, 조형활동, 물놀이와 함께 웃음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방법을 배우는 웃음치료에 함께 참여하며 부모자식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드림스타트 가족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드림스타트 아동이 폭넓은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