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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단행된 전남도 정기 인사에서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에 오주승 전 전남도 대변인이 임명됐다.

전남중기센터는 지난 2009년 5월 개원 이래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이사장을 맡고 실질적으로 센터를 운영하는 본부장은 전남도 국장들이 수행해 왔으나, 오 본부장 임명에 따라 처음으로 비 공무원 출신 대표체제가 됐다.

신임 오 본부장은 "공무원 신분이 아닌 본부장이 임명된 것은 처음인 만큼 좀 더 책임 있는 자세로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센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일자리추진단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과 함께 ㈜엔디에스, ㈜셀빅인터렉티브 등 16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