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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각 부서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의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위로 방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홍이잇 군수와 정병수 화순읍장의 불우이웃 돕기 소식을 전한다.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방문 위로

홍이식 화순군수, 추석 맞아 불우이웃에 위문품 전달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삶의 의욕을 불어넣고 따뜻한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훈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격려차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실과장들과 함께 26일 오전 효사랑감로원 등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어르신, 장애인 들과 대화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미비한 시설은 보완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화순군에서는 양말 세트(418 )와 라면(27박스), 소고기 등을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각 읍․면장은 관할구역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자체적으로 방문 위로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지도층 등 다양한 계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형성되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화순읍 봉사단,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

위문품 전달, 집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 펼쳐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에서는 26일 화순읍 감도리 3구 정영순씨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령 인구 증가와 소득 양극화의 심화로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어 화순읍(읍장 정병수)에서는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한 『화순읍 봉사단』을 구성, 전직원 41명이 참여하여 매월 1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감도리를 찾은 봉사단은 집안 청소, 집주변 잡초제거, 텃밭 고추 따주기, 마을 경로당 내 청소 등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위문품으로 준비한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여 아름답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봉사로 직원들은 작은 정성과 노력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용기와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기쁨과 보람을 느꼈으며 화순읍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복지화순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기도 하였다.